[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가 1일 오전 11시 신울산종합시장 일대에서 ‘한글사랑 실천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글이 목숨이다”라고 했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한글도시 울산 중구’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반구2동 통정회와 새마을부녀회, 울산큰애기 홍보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한글사랑 홍보자료를 나눠주었다.
또 잘못된 외래어와 은어 사용을 자제하며 올바른 한글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 당부했다.
하성천 반구2동장은 “최근 대중매체 등을 통해 줄임말, 정체를 알 수 없는 외래어 등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올바른 한글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