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중 부행장 1명도 포함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우리은행 본점에서 8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12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까지 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운데는 부행장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해당 층을 전면 폐쇄하고, 본점 건물에 대한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확진직원과 밀접접촉한 직원 전원에 대해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고, 본점 건물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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