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원팀' 강조 "대의 앞에 단결하는 게 與 전통"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민주당 대선경선 선거인단이 모집 5일 만에 50만 명을 넘어선 데 대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께서 다시 주신 기회, 꼭 다시 살리겠다고 다짐한다. 후보들이 함께 민주당다운 정책과 공정한 경쟁으로 '민생정책 경선'을 만들어 가야 한다. 저부터 '공정성장, 강한정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책과 비전으로 희망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원팀 정신'이 중요하다. 대의 앞에 단합하고 단결하는 것이 민주당의 전통"이라며 "지금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끝내 하나가 될 동지이다. 굳게 잡은 신뢰의 손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100만, 200만이 참여하는 경선이 되면 좋겠다.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힘써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