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루 기준 백신 접종 '세계 일등'...누적 '1812만회'

2021.06.18 23:48:29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이 인구대비 하룻동안 가장 많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백신접종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스쿨의 통계(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17일까지 1주일 동안 실시된 접종 횟수 하루평균치를 인구수로 나눠볼 때 한국은 1.37퍼센트를 기록했다.

 

매일 100명당 1.37명이 접종한 이 수치는 세계 최대치로 2위 중국 1.2명을 앞섰다. 3위는 독일로 0.97명이다. 미국은 0.4명으로 세계 평균 0.45에도 못미쳤다.

 

옥스퍼드대 통계의 누적 주사횟수에서 중국은 9억6700만 회로 전세계 25억4200만 회의 38%를 점하고 있다. 한국은 1812만 회이며 미국은 3억1500만 회이다.
 

홍은영 mamaypapa@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