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질식소화 효과를 이용해 소화수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최신 진압장비인 질식소화 덮개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질식소화덮개는 지하주차장·터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전기차·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같은 전기화재 시 물을 사용한 냉각소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화재 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최근 3년간 경상남도 차량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년 약 315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하며, 전체 화재 대비 약 11.7%를 차지한다. 소방서는 매년 차량화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번에 도입한 질식소화 덮개를 차량화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정미 서장은 “질식소화덮개를 적극 활용하여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