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대형세단 식당 돌진, 11명 부상...7명은 병원 이송

2021.06.14 17:08:20

 

서울 은평구서 체어맨 사고 벌어져
50대 남성 조사중…음주운전은 아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낮 서울의 한 음식점에 대형 세단이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나 1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음식점에 체어맨 차량이 돌진해 30여명이 대피했다.

이 사고로 식당 직원과 손님 등 11명이 다쳤고 이 중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은 50대 남성이 운전 중이었으며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에는 다른 1명이 동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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