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 저수지 '쇠줄 시신'은...청양 거주 50대 남성

2021.06.14 16:14:06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남 청양 칠갑 저수지에서 발견된 시신은 청양에 주소지를 둔 5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충남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시신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청양군 비봉면에 주소지를 둔 50대 남성이다.


경찰은 저수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함께 저수지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1시 49분께 청양군 대치면 칠갑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쇠줄로 허리 부분이 묶여있었으며 손이나 발은 결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