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선호도, 윤석열 32.9% vs 이재명 30.0% 팽팽…이낙연 뒤 이어

2021.05.24 22:23:56

 

홍준표 4.6%, 정세균 3.1%, 안철수 2.9%,추미애 2.8% 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리얼미터가 JTBC 의뢰를 받아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32.9%, 이 지사가 30.0%로 양 후보간 격차는 2.9%포인트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 44.0%, 이 지사 42.3%로 격차는 불과 1.7%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로 3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정세균 전 국무총리 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8% 순이었다. 

 

또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각각 2.4%와 1%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다자 구도로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38.4%, 이 지사가 22.2%로 양 후보간 격차는 16.2%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3.7%)했다. 무선 ARS 방식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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