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새벽까지 흐릿 이후 맑은 '어린이날'…한낮 기온 쭉 포근할 전망

2021.05.05 05:32:3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린 후 차차 맑아진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내외, 낮 기온은 19~23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아 포근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 2.0~4.0m, 나머지 해상에는 2.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6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리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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