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직원 9명 확진…본사 4300여명 재택근무 전환

2021.04.19 15:12:40

 

지난 17일 직원 1명 확진, 이후 376명 대상 검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C소프트 직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에서 거주하던 NC소프트 직원 1명이 첫 확진된 후, 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근무자(판교테크노밸리 7~8층) 376명을 대상 진단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17일 1명, 이튿날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선별 검사소별 확진자는 각각 서울 6명, 경기 2명, 세종 1명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건물 내 확진자들이 다녀간 곳을 방역소독하고 접촉자 22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회사측은 본사, 세종시 등 전 직원 4300여 명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현재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