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4799명·나흘째 4000명대…누적 확진자수 12만9540명

2021.04.18 06:31:12

 

도쿄도 759명·오사카부 1161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는 479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흘째 4000명대다. 

18일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전날 17일 6시30분 기준 4799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수는 53만1615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신규 사망자는 37명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9642명이다.

이날 도쿄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59명이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9540명이다.

도쿄도 또한 지난달 22일 긴급사태 선언 해제 이후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759명 중 약 59%인 447명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하다. 

같은 날 도쿄도 사망자는 10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는 1846명이다.

오사카부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61명이다. 오사카 신규확진자수는 닷새 연속으로 1000명을 넘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가나가와(神奈川)현·지바(千葉)현·사이타마(埼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지난달 22일 0시부터 해제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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