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우량기업 실적 호조 '장중 최고치 랠리'

2021.04.16 23:48:12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미 뉴욕증시가 우량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16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20분(한국시간 16일 오후 11시2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4.74포인트(0.48%) 상승한 3만4200.7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0포인트(0.28%) 오른 4182.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8포인트(0.04%) 내려간 1만4035.28에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다우 지수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3만4000선을 넘은 후 다시 200 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S&P 500 지수는 장중 0.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는 1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0.3% 올랐다. PNC 파이낸셜도 추정치를 넘어서며 2% 이상 상승했다.
 

김도훈 sisanew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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