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임상 돌입…주가 상승

2021.04.12 11:57:41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자가 진단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체 진단키트의 임상 시험에 돌입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2일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날 오전 11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4%(1200원)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진단키트는 사용자가 혈당측정기처럼 스스로 피 한 방울을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임상시험과 사용자 적합성 평가를 수행할 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아직 식약처 승인을 받은 국산 자가 진단키트는 없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미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자가 진단용 신속 진단키트를 국내에서도 판매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절차를 밟겠다고 전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