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성 확인 위한 임상 1b·2a상 데이터 공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드팩토(235980)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 제출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의 병용요법 임상 데이터가 공식 발표주제로 지난 6일 채택됐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7일 메드팩토는 이날 오후 11시 44분 기준 전날 대비 0.22%(200원)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SCO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로 매년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업계 관계자 등 4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6월 4~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채택된 발표 주제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미국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사용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한 임상 1b·2a상 데이터다.
메드팩토는 MSS형 환자 모집 완료에 따라 현재 국내외에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하는 1b·2a상을 진행 중이다.
두 발표 자료의 초록은 오는 5월19일(현지 날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포스터는 6월 4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