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정기 주주총회 개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각 현금 14%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5월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이중 표적항암제 ‘JPI-547’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JP-1366’의 글로벌 임상 준비, 뇌졸중 치료 후보물질 ‘JPI-289’의 임상 2a상 코호트3 진행 및 당뇨병 치료제 ‘JP-2266’의 유럽 1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향후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신약개발 투자금 확보 및 원활한 글로벌 임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사장은 "일반유통 사업 강화에 힘 입어 전년 대비 18%의 성장률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신공장 준공 및 제품 생산을 본격화해 첩부제 명가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는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박기봉 전 KB국민은행 양재남종합금융센터장을 선임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이동열 STM-NET 영업총괄전무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