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강원도 동해항 부두 선박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31분께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 부두 A 선박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2명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일했던 또 다른 40대 노동자 1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동자들이 가스에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