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223250)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5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수준이다. 주가는 상승세다.
16일 드림씨아이에스는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 전날 대비 4.93%(750원)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효율적인 경영체제 유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향상으로 두자리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의 실적은 오는 26일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