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광주 남구 한 공공시설 옥상에서 고등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께 남구 모 공공시설 7층 옥상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A(18)군이 2층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해당 옥상은 출입을 통제하는 잠금 장치는 따로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