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후 20일만에 100명대

파주 병원, 평택 종교 시설 관련 등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경기도는 지난 하루 19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됐다. 이는 지난 7일 이후 20일만에 100명대로 떨어진 수치다.

28일 경기도는 이날 0시 기준 193명이 확진 판정돼 누적 확진자 1만369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188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평택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5명, 파주 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파주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 1명 추가됐다.

그 밖에 파주 요양원 관련 1명, 천안 식품점·식당 관련 3명, 남양주 요양원·죽나보호센터 관련 2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2명,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950곳 가운데 83.5%인 794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63곳 가운데 7곳이 남았다.

제3호, 4호, 6호, 7호, 8호, 9호, 10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2967명 가운데 1361명이 입소한 상태다.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80명 가운데 8명이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