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충북 진천군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이로써 도은병원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26일 진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은병원의 환자·종사자 전수검사 결과 전날 오후 21명이 확진됐다.
분류를 보면 30대 2명, 40대 3명, 50대 9명, 60대 6명, 80대 1명으로 나타났다.
다른 질환으로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온 환자 2명이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으면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은 사흘 간격으로 코호트 격리한 환자와 종사자를 전수검사 중이다. 진천군 누적수는 6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