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자 63명 최고 기록…누적 3199명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1명 나오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21만5265명으로 늘었다.
지난 25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일본 신규 확진자는 3831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3271명, 24일 3740명에 이어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이다. 이날 사망자도 63명이 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황을 살펴보면 효고현에서 15명, 도쿄에서 10명, 홋카이도·오사카 각 8명, 가나가와현 6명, 아이치현 3명, 교토 2명, 후쿠시마현·시즈오카현 각 2명, 지바현·사이타마현·나라현·야마나시현·기후현·구마모토현·나가노현 각 1명 등이다.
한편 일본에선 이날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10세 미만에서 60대 남녀로 지난 18일 이후 모두 영국에서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