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 204명
법무부, 23일 다시 '전수검사' 실시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됐다. 전수 조사 이전 확진자는 17명이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204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8일 직원 425명, 수용자 241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수용자 185명,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전수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지난 19일 발열증상을 보여 다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점심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와 접촉한 수용자·직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본부는 오는 23일 서울동부치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전면 재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