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감염, 누적 25명
관악구 14명 확진 판정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서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5227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명으로 집계됐다. 교회와 구치소,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과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확인 중에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를 151명으로 발표했지만 집계상 오류가 발생해 188명으로 재공지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5명(누적 214명),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1명(누적 213명), 중구 콜센터 1명(누적 관련 25명)이다.
노원구에서는 18명(656~673번)이 추가 감염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16명(656~659번·661번·663~673번), 가족감염(660번)과 직장감염(662번)은 각각 1명이다.
서대문구에서는 12명(436~447번)이 추가 확진됐다. 마포구에서는 10명(547~556번)이 양성 판정받았다. 기존 확진자 접촉 6명, 가족감염은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은 3명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신규 확진자가 11명(531~541번)이다. 직장감염 4명, 가족감염 4명, 해외입국 1명, 타 자치구 확진자 1명,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1명으로 나왔다.
강서구에서는 19명(1137~1155번)이 추가 감염됐다.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 2명,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7명, 감염경로 조사 중은 10명이다.
관악구에서는 14명(832~845번)이 확진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 4명(832·834·841·843번),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833·835·844번), 가족감염 5명(836번·838~840번·842번), 직장감염 2명(837·845번) 등으로 조사됐다.
서초구는 11명(735~745번)의 신규 확진됐다. 가족감염 5명(736~738번, 740·742번), 타 자치구 및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735번·741번·743~744번), 감염경로 조사 중 2명(739번745번) 등으로 확인됐다.
서초구는 관내 위치한 정곡빌딩 동관(3~13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6~16일), 리즈호텔 606호(17일 오후 7시~밤 12시) 방문자는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남구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총 15명(812~826번)이 추가 감염됐다. 814·819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확진됐다. 813·815·820·824번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용산구에서는 9명(352~360번), 은평구 8명(619~626번), 금천구 8명(240~247번), 동작구 7명(666~672번), 송파구 7명(921~927번), 성동구 4명(378~381번), 광진구 4명(352~355번), 도봉구 6명(467~472번), 강북구 5명(348~352번), 강동구 1명(607번)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