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13명, 부평구 6명 등 인천시 총 45명 확진 판정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인천시는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13명을 포함해 하루 새 총 4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13명, 부평구 10명, 중구 5명, 미추홀구 5명, 연수구 5명, 서구 4명, 동구 4명, 강화군 2명, 계양구 1명 등 총 4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식품가공업소에서는 지난 18일, 19일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날 13명이 추가확진 판정되면서 총 16명으로 늘어나 새로 집단감염 분류에 들어갔다.
이날 부평구에 사는 A씨는 오한·몸살 등을 느껴 지난 20일 부평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연수구에 사는 B씨는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확진자로 원인재역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동구에 사는 C씨는 확진자와 접촉 뒤 지난 20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