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14일 낮 12시3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오거리서 5t 화물차가 차량 3대를 충돌한 뒤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53)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후 사망했다.
택배차량 운전자 B(26)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주차된 차량 2대는 사람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차가 돌진한 상가 건물은 유리창이 일부 깨진 것 외에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