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 113명
부천시 누적 확진자는 817명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경기도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명 나왔다.
14일 경기도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요양병원서 43명이 확진 판정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0명도 확진돼 총 5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해당 병원은 코호트격리 중이다.
확진자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며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 중이다.
부천시 코로나19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