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4명이다.
14일 경북 포항시는 이날 오후 북·남구에 거주하는 A·B·C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오후 코로나 검사 후 이날 오후 확진 판정됐다.
포항시는 역학조사 결과 A와 B씨는 지역 15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C씨는 경주 1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모두 확진자의 접촉 등에 의한 지역감염 사례다.
시는 확진자 대상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치료를 위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