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지역 발생 누적 140명 집계
안강읍 초등학교 학생·교사 83명 검사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경북 경주에서 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로써 누적 140명으로 집계됐다.
14일 확진된 3명은 전날 137번의 40대 부인과 초등학생 아들 2명이다.
경주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다니는 안강읍의 한 학교 교사와 학생 등 8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당국은 동선파악에 들어갔으며 소독을 완료했다. 현재 137번을 포함, 일가족 4명의 첫 감염경로는 확인하지 못했다.
앞서 137번은 지난 4일 서울을 다녀왔고 포항으로 출퇴근을 하는 중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