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동반사퇴설 '대신' 고기영 법무부차관 사표수리[종합]

2020.12.01 21:01:53

 

추미애·윤석열 '동반사퇴설' VS 고기영 법무부차관 '사표'[종합]

법무부 "고 차관 사표 수리하기로"

윤석열 징계 심의 4일로 연기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윤석열 검찰총장 동반사퇴설 대신 고기영 법무부차관 ‘사표’가 수리되는 모양새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부당하다고 사의를 표한 고기영 법무부차관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사표를 제출한 고 법무부차관에 대한 후임 인사를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징계위) 개최가 부당하다며 지난 11월 30일 사표를 냈다. 고 차관은 윤 총장 징계위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할 계획이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는 오는 4일로 연기했다. 당초 2일로 예정돼있었다.

 

법무부는 "충분한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윤 총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징계위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정원 hongmon135@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