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 서울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에서 모두 51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제외하고도 같은 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9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집계에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 총51명 중 46명이 포함돼 있지 않은 수치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모두 8075명으로 사우나, 교회, 학원 등을 통한 일상에서의 집단 간염이 재확산되면서 확진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서초구 사우나 관련 7명(누적 4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66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 교회) 관련 6명(누적 84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2명(누적 44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27명) ▲동창운동모임 관련 1명(누적 21명) ▲노원구 가족 관련 1명(누적 3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