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은 나날이 개선되어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이 늘었다. 가족으로 여기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많은 반려인들은 큰 우울감을 느끼고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힘들어하는데, 이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고 한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이들이 늘었다는 이면에는 유기동물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존재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가볍게 여겨 분양을 진행하였다가 양육비나 의료비 등에 부담을 느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들이 대표적이다.
유기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누군가는 그들의 가족이 되어주어야 동물보호가 가능한데, 이별을 잘 극복한 반려인들이 그들의 가족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기동물보호센터 ‘리얼쉘터(REAL SHELTER)’가 가정견, 애완견 요양원을 운영하며, 새 가족을 찾기 위해 무료 강아지 및 고양이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기견보호소인 ‘리얼쉘터’는 가정에서 더 이상 고양이 및 강아지가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파양 신청을 받아 보호소로 인도하고 있으며, 유기견보소센터에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의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재분양을 진행해 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고양이보호소 리얼쉘터의 자세한 입소 및 입양 문의는 리얼쉘터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