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대상 대체 투자상품...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

2020.09.24 12:16:36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프리미엄 레지던스’가 부동산 투자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남 재건축과 재개발 등 투자가치 높은 주택시장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시작하면서, 대체 상품을 찾는 투자 수요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 타 수익형 부동산들이 최근 공급 과잉 우려를 겪으면서,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레지던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호텔이나 펜션, 여관 등 숙박업을 제외한 그 외 기타 숙박업 및 생활형 숙박시설의 전국 공급량은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간 총 6만801실이다. 동일 기간에 오피스텔이 31만485실 입주한 것에 비하면 1/30 수준이다. 더욱이 100실 이상의 생활형숙박시설은 10년 간 총 891실밖에 공급되지 않아 대규모로 조성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여기에 금리 하락까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레지던스’는 확실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실제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2%로 전월대비 0.07%포인트(P) 하락했다. 이를 풀이하면 1억원을 예금에 넣어둘 경우 연 82만원(월 6만8000원)의 이자를 받게 되는데, 여기서 이자과세(15.4%)를 제외하면 실제 수령 월 이자는 5만8000원 불과하다는 뜻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힐링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에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인 ‘카시아 속초’가 선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높이 99m, 연면적 12만560㎡ 규모에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대포항 바다에 접한 위치적 특성상 전면 간섭없이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전 객실에 발코니가 구성되고, 객실 내부에는 인도어 히노키풀을 설치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최상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더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의 라이브러리 라운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하 1천 미터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와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도 배치된다.

 

특히,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 리조트 체인인 반얀트리 그룹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반얀트리 그룹은 ‘카시아 속초’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반얀트리 그룹은 카시아 속초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위탁 운영까지 맡게 됐다.

 

이를 통해 계약자는 반얀트리 그룹이 운영하는 고급 호텔을 내 집처럼 이용하면서,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건축법 적용을 받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류돼 대출과 전매제한, 청약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눈길을 끈다.

 

‘카시아 속초’는 오너십으로 분양돼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추가 금액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후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소유주인 ‘카시아 속초’ 계약자는 운영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시아 속초’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디자이너빌딩에서 VIP라운지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김남규 realkore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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