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급증하는 가계부채로 인해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과중한 채무로 빛의 악순환을 지속하거나 연체자, 신용불량자로 궁핍한 생활고로 고통 받는 개인채무자들도 발생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성비 좋은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중고차매매단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중고차매매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중고차에 대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중고차시장의 성장세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 시 여러 가지 문제를 겪게 되는데 중고차 시세 확인에 어려움이 따르고 중고차시세를 검색하다 보면 같은 차종 연식에 비슷한 주행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특히 가을철 중고차를 살 때는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고차시장의 고질병인 허위매물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우로 침수됐던 차량들이 정상적인 중고차매물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 구매 시 금전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차할부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신용이 낮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구매자의 약점을 이용해 할부약관 및 조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고금리의 할부상품을 권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양심딜러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 구매 시 금전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차할부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중고차할부는 금리가 높은 만큼 중고차할부 진행 시 할부약관 및 조건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꼼꼼하게 비교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중고차 구매 시 인터넷을 통해 매물을 찾아보고 매장을 찾아가는 소비자들의 경우 꼭 실매물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면서 현재 자동차대국민민원포털이나 어플을 이용해 자동차 번호만 입력하면 차량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허위매물 판별여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다니카는 그동안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조건을 맞추기 어려운 7,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저신용자중고차전액할부,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합리적인 이자율과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자동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