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19일 오후 서울시청 확진자 또 발생 '2번째'..2층 폐쇄-긴급 방역 예정
지난 7월 26일 이어 서울시청서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나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확진자는 서울시청 신청사 2층에서 근무하는 소속 직원이다"며 "현재 신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퇴실 조치시켰다.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7월 27일에도 서울시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시청 소속 직원이 아닌 외부 직원이었다.
당시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청 본청 11층 사무실에서 건설 자문을 담당하는 외부위원 1명이 같은 달 26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청 2층에는 출입 기자실과 대변인실, 도시공간개선단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