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전국 찜통더위…낮 최고 30~37도

2020.08.17 07:15:24

낮 최고 서울 33도·강릉 35도·대구 37도 등
충청·강원동해안·제주 등 35도 안팎
습도 높아 체감온도 더 높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장마 이후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월요일에는 한반도에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7도 사이를 오가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충청도·강원동해안·남부지방과 제주도는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7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다.

 

이날 오후 3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10~16m/s로 강하게 불겠고, 특히 높은 산지에서는 순간적으로 바람이 20m/s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세권 sw4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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