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준 전역...오늘(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미복귀 전역
아내와 아기로 인해 상근 예비역 복무 후 집으로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성준이 전역한다.
성준(30 본명 방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성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군 복귀 없이 27일 미복귀 전역한다”고 이날 밝혔다.
성준은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한 뒤 얼마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팬미팅 등 행사를 생략할 예정이다.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비공개 입대한 후 지난 2월 결혼과 출산 소식을 동시해 전했다.
성준은 당시 자필편지로 “입대 즈음 인생의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내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성준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를 위해 복무 전환 신청을 해 군생활을 일부 상근으로 복무했다.
전역 소식을 전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차기작은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