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 기부, 독거노인뿐 아니라 다양한 저소득층에 관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39)가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냉방용품을 기부했다.
소속사 버킷스튜디오는 22일 “성유리가 최근 '착한 바람 캠페인'에 참여해 독거노인종합센터에 4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착한 바람 캠페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냉방용품 등을 기부 하는 사업이다. '착한 바람 캠페인'은 한여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성유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49개 지역 홀로 사는 노인에게 선풍기를 선물했다.
성유리는 독거노인뿐 아니라 희귀성 질환 아동, 발달장애 청년, 미혼모 등 국내외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