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에서 치러진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시험

2020.06.15 17:16:57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도 자격검정이 전격 연기된 가운데 특별시행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국가공인자격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자격검정을 지난 13일(토) 대전교도소에서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협회에 따르면 2020년도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일정을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인해 전격적으로 연기한 상황에서 법무부의 요청에 의해 대전교도소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특별검정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교도소는 자체적으로 직업훈련원을 운영하면서 수형자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시험에도 상당수의 수형자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협회와 대전교도소측은 응시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사전방역과 외부유입차단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험장내 응시생들 간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도 역점을 두어 무사히 자격검정을 마쳤다고 전해왔다.

김정기 coreano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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