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안전제품 제조 전문기업 우주물산은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살균제 제품에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우주물산은 2014년 이후 메르스 및 각종 바이러스 차단에 따른 활용으로 바이러스베리어 플러스 제품을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해왔다. 금번 코로나19사태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미국 FDA로부터 일반의약품(OTC Drug)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명실상부하게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성에 대해서 전 세계가 인정한 셈이다.
바이러스베리어 플러스(Virus Barrier Plus)는 바이러스제거, 살균, 감기예방, 곰팡이억제, 알레르기물질제거, 비염예방, 독감예방을 돕는 제품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산소와 결합하여 세균의 세포막(단백질)에 침투하고 이를 불활성화 하는 작용을 한다.
또 고체 형태의 원료가 고형화해 곰팡이의 발생을 억제하고, 살균, 탈취의 효과를 제공한다. 휴대용으로 지니고 다니면서 각종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봉 후 끈을 연결하여 걸이 및 문고리에 걸어서 사용하거나 끈 없이 포켓, 가방, 냉장고, 신발장 등에 넣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천연 유칼립투스를 기능성으로 첨가하여 모기 및 해충까지도 예방이 가능하다.
바이러스베리어 플러스(Virus Barrier Plus)는 2014년 특허를 시작으로 디자인등록, 상표등록, 서비스표등록, 실용신안 4건 등록, 2017 하이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수상, 중국상표 등록 그리고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인증, 동물실험 및 각종 안정성 테스트자료까지 다양하게 인정을 받아왔다.
우주물산(대표 황만수)은 "코로나19사태를 기점으로 기존에 8개국 수출물량이 15개국 이상으로 수출확대가 되었고, 자동화 시설을 증설하여 월 100만개이상의 물량을 생산하며, 당사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곳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기와 환경, 가족의 건강과 결부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및 기술을 발전시키는 K-health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월말 ”사랑의 열매“인 기부단체를 통해 마스크도 없는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고 급한 수출일정을 뒤로 미루고 제품을 기부하는 조용한 선행을 해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