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민원인이 다녀간 경찰서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3일 경찰서 종합민원실과 여성청소년수사팀 사무실을 폐쇄했다.
또 해당 수사팀 직원들이 경찰서 대신 자택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경찰서 내부와 주변 등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쳤다.
연수경찰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민원인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상황을 보고 민원실 폐쇄 기간 연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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