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박용근 기자] 새벽에 외국인이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 경상을 입었다.
6일 오전 5시12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도로에서 카자흐스탄인 A(22)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도로 가운데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어져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러시아인 B(23)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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