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원유철, 교섭단체 논의 보다 통합당 선수습 강조

2020.04.20 18:34:31

통합당과 한국당 형제정당…국민의당 통합 시기상조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당장의 교섭단체 논의 보다는 총선 참패에 빠진 통합당의 선 수습을 강조하고 나섰다.

원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향후 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 등에 대해 "지금은 논의할 때가 아니며 통합당과 한국당은 형제정당"이라고 규정하면서 "통합당이 우선 수습돼야 한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우리 당은 할 일을 하면서 '선 수습 후 소통'으로 야당의 역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나갈 것인지, 여당이 너무 많이 당선돼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어떻게 견제할 수 있는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당과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금 교섭단체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세권 sw4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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