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목선’ 이낙연·정경두 대국민사과

2019.06.20 16:03:12

“관련자 엄중문책” “국민께 투명히 공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북한 목선 표류사건 파문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 정경두 국방장관이 대국민사과에 나섰다.


이 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국민께 큰 심려를 드렸다. 그 점에 대해 깊게 사과드린다”며 “합동조사단은 사건 경위, 군(軍) 경계태세, 목선 발견 시점과 이후 대응 등을 남김없이 조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사 결과는 국민께 투명히 공개하고 잘못한 사람들에게는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경계작전 살태를 꼼꼼히 점검해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문책하겠다”며 “경계태세를 보완하고 기강을 재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태 yht1818@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