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여자 화장실에 쓰러진 70대 필리핀 여성 숨져

2019.05.18 18:11:32

경찰 정확한 사인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 의뢰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여자 화장실에 필리핀 국적의 70대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 610분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여자 화장실에서 필리핀 국적 A(71.)씨가 좌변기에 기대 쓰러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환경미화원은 경찰에서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필리핀 마닐라공항에서 지난 16일 출국해 인천공항에서 환승 미국 뉴욕으로 갈 예정이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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