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이용자 10명 중 8명 "빗썸 이용 의향 있다"

2018.11.22 17:33:20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이용자 10명 중 8명이 앞으로 빗썸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시장조사 결과가 나왔다.

빗썸은 22일 엠브레인의 설문 조사결과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이용자 800명 중 78.6%가 향후 빗썸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20세~59세 남녀를 대상으로 했다. 거래사이트는 국내 7곳, 해외 7곳 등 14곳을 조사했다.

빗썸 이용자수와 인지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거래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83.3%가 하반기 빗썸을 이용해 전반기 대비 9.2% 증가했다. 빗썸 인지도는 하반기 94.5%로 상반기 93% 대비 상승했다.

빗썸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사이트로서 고객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 반영된 결과"라며 "높은 인지도와 이용률 등을 바탕으로 고객이 더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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