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보수의 힘으로 굳건한 안보, 경제 활력 소임 다해야"

2017.03.22 17:47:16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우리가 국민에게 약속한 반성은 끝나지 않았다. 굳건한 안보를 구축하고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이 우리에게 맡긴 소임, 국가가 우리에게 준 책무,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소명을 책임 있게 완수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반성”이라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부산·울산·경남 비전대회에서 “70년의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우리당은 튼튼한 안보를 구축, 대한민국의 경제번영을 견인했으며 애국의 길을 선도해 왔다”며, “우리당이 쌓아온 경험과 경륜과 지혜만이 백척간두에 놓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무너진 보수의 자존심 회복하고, 땅에 떨어진 국민의 자긍심울 끌어 올리고,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보수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고, 보수의 힘으로 경제를 살리고, 보수의 힘으로 정권을 창출해 내자”고 강조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이날 비전대회에서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위험한 좌파세력에게 이 정권을 맡길 수 없다. 북한의 핵 위협이 머리위에 있는데도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사람, 유엔인권결의안을 의결하는데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하는 사람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서 북한에게 돈을 퍼주겠다는 사람 또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서 패륜아 김정은을 포용하겠다고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우리는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비전대회를 통해 자랑스러운 네 분의 후보를 모셨다. 이분들이 우리 경제를 살리고, 우리 안보를 지키고, 통일선진강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을 터주실 우리 자랑스러운 네 분이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했다”며, “다 같이 합쳐서 범우파 정권창출을 하는 데에 같이 앞장서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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