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공사의 허술한 보안관리가 여러차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갑)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출입증 분실횟수가 1,400여건, 부정사용 건수도 15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출입증 부정사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이 더하고 있다. 출입증 부정사용건수는 2012년 24건에서 2013년 33건, 2014년 32건, 2015년 40건으로 나타났다.
출입증 부정사용 1위는 인지부족으로 비인가구역 출입(78건)이 차지했고, 단순 실수로 출입증이 바뀐 경우(34건), 면세품 반출시도(18건) 순위였다.
윤 의원은 “인천공항의 활주로, 관제탑, 면세점, 수화물 지역과 같은 ‘보안구역’은 가장 철저히 관리되어야 할 지역”이라며, 인천공항공사는 출입증 관리에 보다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