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결전]공화당 크루즈-민주당 힐러리 초반 승기

2016.02.02 11:36:32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대선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과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초반 승기를 잡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공화당에서는 개표 25%가 진행된 가운데 크루즈 의원이 득표율 30%를 차지해 트럼프 후보(27%)를 3%p 차이로 앞서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개표 54%가 진행된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이 지지율 51%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48%)를 따돌리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 득표율 19%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흑인외과의 출신인 벤 카슨 후보(10%),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4%) 등이 뒤를 따랐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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