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인민은행은 21일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5585위안으로 전날보다 소폭 내려 고시했다.
전날 기준치인 1달러=6.5578위안보다 0.0007위안 낮게 책정했다. 기준치를 내린 것은 이틀 만이다.
위안화의 엔화 기준치는 100엔=5.6037위안으로 전일 기준치(5.5834위안) 대비 0.0203위안 낮춰 설정했다. 3일 만에 위안화 가치를 내려 고시했다.
20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선 1달러=6.5785위안, 엔화에 대해서는 100엔=5.6634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1월4일부터 상하이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을 연장해 종료시간이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익일 0시30분)이다.
다만 다음날 기준치를 결정할 때는 오후 11시30분 종가치가 아니라 종전처럼 오후 4시30분 시점의 시세를 참고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