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르헨티나의 신임 대통령 마우리시오 마크리는 13년만에 처음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20~23일) 참석한다고 18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그의 일정에는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참석자들과의 회담도 예정되어 있으며 다우 케미컬등 대기업 회장들과도 만나도록 되어 있다.
마크리는 외무장관, 경제부처 장관들과 함께 이틀간 참석, 2003년 1월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의 참석 이후 13년만에 참석하는 아르헨 대통령이 되었다.
전임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그의 남편이자 전임자인 고(故)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은 임기 중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적이 없지만 마크리는 다른 나라와의 경제적 유대를 중시하고 있다.